로그프레소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구독 서비스 제공으로 전환
10년간 축적된 역량으로 SaaS에 집중하여 고성장, 고수익 기업으로 성장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양봉열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SaaS 기업으로의 전환 여정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0억원 규모 국내 클라우드 SIEM 시장에서 점유율 30%, 수익률 3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통합로그관리, 통합보안관제, 보안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에는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통신 분야에서 매일 발생하는 테라바이트 단위의 대용량 로그를 고속으로 처리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비정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이 본격 도입될 당시 가장 보수적인 시장인 은행, 증권, 금융회사에 짧은 사업 이력에도 이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을 갖춘 상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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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관리(SIEM)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Logpresso Sonar)’가 스플렁크, 큐레이더, 아크사이트 등 글로벌 솔루션과 본격 경쟁하며 금융·제조 분야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2021년2018년 말 log4j 취약점 대응 스캐너가 무료로 출시되었으며 MS, Dell, VMware, SAS 등 글로벌 기업의 보안 권고에 포함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선정한 ‘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3’에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60억 시리즈A 투자유치에 대해 양봉열 대표는 “온프레미스에서 구독형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현금흐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고성장, 고수익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안 운영(SecOps) 시장은 크게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Cloud)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통합로그관리(LMS), 통합보안관제(SIEM), 보안운영자동화(SOAR) 영역으로 나뉜다.

기존 온프레미스 기술 벤더들은 통합 로그 관리, 통합 보안 관제, 보안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별도의 제품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공급했다.

고객은 빠르게 진화하는 IT 인프라 환경에서 최적으로 운영되는 운영 플랫폼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레거시 아키텍처를 유지 관리하는 공급업체의 경우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SaaS로의 전환은 중대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클라우드 벤더들은 국가별 규제로 인해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따로 사용하면 중복 투자와 높은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로그프레소 로고
로그프레소 로고

로그프레소의 강점은 빅데이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원플랫폼’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단일 플랫폼으로 최적의 보안 운영을 지원합니다.

특히 로그프레소의 보안 운영 플랫폼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데이터 처리 성능이 2배 이상 높다.

고객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및 하드웨어 구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70여종의 상용 보안솔루션과 Logpresso Store(https://logpresso.store)에서 배포하는 모든 앱은 온프레미스 및 SaaS 환경에서 동일하게 잘 실행될 수 있습니다.

로그프레소는 올해 안에 SaaS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보안 운영 플랫폼에 AI 기술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ARM 서버를 활용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가격 구조와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