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방학이 끝나고 12시가 넘어가면 내일이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됩니다.
새 학교에 입학한 고등학생으로서 더 걱정되고 설렌다.
오늘 한국어로 비문학 공부를 하다가 문득 공부 방법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을 여러 개 찾아본 것 같습니다.
그런 자극적인 유튜버들이 말하는 한국 비문학의 본질은 일단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인 것 같다.
이번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수능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수학 1, 2도 처음으로 풀었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배운 명절인데 역시 사람들이 후회를 안할 수 있구나… 오늘 본 스터디 유튜버들 중 가장 자양분이 되는 말은 공부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항상’, ‘매일’, ‘안부’와 같은 흔한 말에 속지 말라는 의미로 보인다.
그 말이 참 와 닿았네요… ㅎㅎ 8학군에서 늦게 공부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성실하니까 잘 할 거다’라는 마음가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암튼 비문학으로 돌아가 김동욱을 믿겠습니다.
결론적으로 1시간 정도 고민하고 찾아보니 저한테는 이 방법이 맞는거 같습니다… 비문학만 그런게 아닐지 몰라도 연휴가 끝나서 둘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날. 예를 들어 정규시간 연장, 부산대 예과 100% 현지인력 등… 저는 입학 전문가도 아니고 강사도 아닙니다.
그냥 대학에 가서 이 시험판을 열고 싶은 학생일 뿐인데… 학생이 현재 입시 제도에 불만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입시는 멘탈싸움이라는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런 다양한 생각을 버리고 공부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 긍정적이고 약간 어리석은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만 걱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