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신문 (2023.03.10


“마실만한 물” 생수 소비량 절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분리수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노라벨 생수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기성세대에 비해 품질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변화된 소비 트렌드가 주된 원인이다.

국내 생수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와 2위인 아이시스의 전체 매출 중 무라벨 제품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라벨은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라벨을 없애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폴리프로필렌(PP)

합성수지(플라스틱) 중 범용수지로 불리는 소재의 일종이다.

비중이 0.9로 플라스틱 중에서도 생산량이 매우 많은 경량 소재입니다.


의견 및 신청

무라벨 생수 ​​판매량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랐습니다.

정수기가 들어있는 생수는 거의 사지 않는데 친가에서는 생수를 사다가 무라벨을 자주 사용한다.

보통 분리수거를 위해 비닐을 떼고 따로 분리하는 게 어색했는데 무라벨은 분리도 쉽고 환경도 생각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는 플라스틱으로 PP 소재만 사용합니까? 만든 줄 알았는데 비닐도 PP였죠? 몰랐어

이전에는 번들 구매로만 제공되었던 Murabel. 편의점에서 왜 낱개로 팔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수원, 브랜드명, 미네랄 함량 등 중요한 정보를 표시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묶음 이용의 경우 포장 겉면에 정보 기재)

올해부터는 병뚜껑에 QR코드로 정보를 표기해 소매판매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좋은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