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 스위퍼 코 세척, 가글로 임산부의 코감기, 목감기를 이겨냅니다.
요즘 오미크론 코로나 같은 경우에는 인후통, 목칼, 콧물 등 후두염 증상이 많아서 조금 목이 아파도 걱정이죠.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임산부의 경우는 따로 약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더 걱정이 될 것입니다.
약을 사용할 수 없는 임산부일수록 집에서 셀프로 약 없이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콧물이 나거나 기침을 할때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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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추천은 코세척입니다.
이비인후과 의사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코 안쪽의 붓기와 막힘을 제거합니다.
만성 비염, 부비강염 환자분들도 꾸준히 해주시면 너무 좋대요. 의사들도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이래요. 평소에는 매일 1회가 좋아요. 증상이 심할 때는 아침 저녁 2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상민이 홍보하는 노즈 스위퍼를 사용하고 있어요. 전용 세척통과 건조대, 세척 브러쉬 등이 붙어 있기 때문에 하나 사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콧물이 심해졌다 싶으면 이 노즈 스위퍼를 꺼내 아침 저녁 하루 2회 코세척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 코에 식염수를 부으면 다른 한쪽 코에서 식염수가 나오는 방식이 낯설었는데 유튜브에서 ‘코세척법’을 검색해서 영상을 따라해보니 어렵지 않았어요!
코세척을 할 때 입으로 소리를 아악 내야 이관(귀)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만약 부작용으로 중이염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소리 내는 것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탁 때는 수돗물, 생수가 아닌 염화 나트륨 용액을 써야 됩니다.
약국에서 큰 것 한개 1500원~2000원입니다.
나트륨 농도가 체액 농도와 비슷해서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체액보다 농도가 낮은 수돗물이나 생수의 경우, 삼투압 효과로 코에 수분이 집중하고 오히려 코가 부하고는 절대 금물입니다.
또 중요한 것이 만일의 이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위생 또는 위생에 신경을 쓸 것입니다.
개봉한 염화 나트륨 용액은 5일 이내에 사용하고, 비세 용기도 사용 후 잘 씻고 말리세요. 하루 2회 비세를 하면 5일 이내에 큰 염화 나트륨 용액을 1개 다 쓰게 됩니다.
어차피 꾸준히 해야 하므로 나는 증상이 심할 때에 잇달아 3통까지 쓰고 봤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예비용 염화 나트륨 용액 1개씩은 갖추고 둔답니다.
코 막힘이 심해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에 탈 수 있는 분말을 별도 판매 하지만 매번 녹여서 쓰는 것도 귀찮아요.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임산부의 목 관리법은 잘 아시겠지만 소금물 가글입니다!
종이컵 한 컵의 뜨거운 물에 티스푼으로 소금 빈 숟가락이 정량이래요. 소염, 살균작용이 있어 인후염, 구내염, 호흡기 감염,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저는 가능한 한 목 깊숙이 가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목이 거칠거나 아프면 하루 2회 정도 소금물 가글을 하고 있습니다.
소금의 종류는 상관 없지만 입자가 미세할수록 녹기 쉽기 때문에 천일염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있는 굵은 소금을 잘 녹여요. 뜨거운 물에 금방 녹거든요. 마시지 않으면 특별한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소금물 가글이야말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목 관리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임산부 여러분, 코 세척과 소금물 감기로 모두 목감기, 코감기를 이겨냅시다.